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14일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영등포 구청장에 출마할 의사를 밝혔다.
이어 "세계는 국가 경쟁이 아닌 도시경쟁의 시대, 지역경쟁 시대로 돌입한지 오래 됐다"며 영등포 도시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영등포구는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시의원, 구의원이 하나의 원팀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이 원팀속에서 많이 배웠고, 효율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