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대형 유통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절반 이상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의 폐지·완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에 따른 전통시장 보호 효과는 크지 않다"면서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에 대한 영업규제로 입점 소상공인과 주변 상가에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대한 영업규제도 달가워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