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통합 지원시설로 추진 중인 연수구 장애인복지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에 이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연수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안전사항에 대한 최우선 설계 반영과 외부 경사로 등 노출 환경에 대한 안전성 고려, 장애인 화장실의 편의성, 옥상난간 설치 시 장애인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번 연수구 장애인복지시설 설계 당선작은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상호 소통 강화를 통한 장애인 자립과 재활을 위한 통합서비스 공간으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