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해 전 세계 친환경차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가 첫 출시되는 만큼 친환경차 판매가 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공장 판매 기준으로 국내 16만1563대, 해외 33만9924대 등 총 50만1487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