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혈압 질환 관련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는 젊은 여성에서 저혈압 질환이 많은 것에 대해 "젊은 여성은 흔하게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체중감소, 월경과 관련된 철 결핍성 빈혈 등이 남자에 비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최근 5년간 월별 진료 인원을 보면 1년 중 가장 더운 7~8월에 저혈압 질환 관련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걸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