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소량화물 명의위장 460여곳 적발…짝퉁도 반입

세관, 소량화물 명의위장 460여곳 적발…짝퉁도 반입

bluesky 2021.07.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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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월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100일간 납세의무자를 위장한 실화주 432개와 포워더 29개사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세관은 이 기간 인천항 LCL 화물 실화주 성실신고 추진 100일을 맞아 인천항에 입항한 컨테이너 27대와 B/L 852건에 대해 대규모 검사를 실시했다.

세관검사에서 적발된 실화주들은 명의를 위장한 56곳을 이용해 납세의무자를 허위로 신고하고, 수입신고 가격도 최소 절반에서 최대 33배까지 낮게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