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수사누설 의혹'으로 첫 영장심의위…"청구 안돼"

'검사 수사누설 의혹'으로 첫 영장심의위…"청구 안돼"

bluesky 2021.06.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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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이 최근 수사 과정에서 현직 검사의 수사정보 누설 의혹을 포착,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수사 요구도 없이 불청구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수사 확대를 위해 지난달 초 검찰에 해당 녹취 파일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파일을 근거로 관련 수사를 이어가기 위해선 일단 파일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별도로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