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원 부담”...한온시스템 입찰, 국내SI ‘신중’ 기류

“8조원 부담”...한온시스템 입찰, 국내SI ‘신중’ 기류

bluesky 2021.06.23 11:17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 자동차 공조 시스템 업체인 한온시스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국내 대기업 전략적투자자들이 불참하면서 일단 외국계 자본들의 각축전 구도로 짜여지는 모양새다.

다만 본입찰까지 인수전 참여 여부가 열려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에버코어가 전날 시작한 예비입찰에 유력한 원매자였던 LG전자가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