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의 철 구조물 제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40대가 대형 H빔에 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B씨를 비롯한 용접 작업자들은 H빔 여러 개를 용접으로 이어붙여 철제 구조물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H빔이 천장에 있는 승강장치에 의해 지면에서 들어 올려진 상태였는데, 작업이 끝난 이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H빔이 지면으로 떨어지면서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B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