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도전'…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결과 7월 결정

'5번째 도전'…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결과 7월 결정

bluesky 2021.06.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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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와 전남 여수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다음 달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동해~남해~서해안 U자형 교통망이 구축되고 남해안 관광벨트가 완성되면서 전남 동부권 연간 관광객 4천만 명과 경남 서부권 연간 관광객 3천만 명 등의 왕래가 자유로워 엄청난 관광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경남도 한재명 전략사업과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은 국토의 지역 균형발전과 경남과 전남의 동서화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균형발전 분야의 평가비중 상향으로 예타 통과 기대감이 높은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