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지지를 얻어낸 스가 요시히데가 관중을 수용하는 형태로 대회를 개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13일 오후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폐막한 뒤 동행 기자단에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 결정 방식에 대해 "국내 감염 상황에 근거해 다른 스포츠 이벤트의 인원수 상한에 준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도쿄 대회 감염 대책 철저, 그리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에 관해 설명해 모든 정상으로부터 매우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