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7일 부시장, 코로나19 관련 국과장 및 권역동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 조치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책회의에서 "이번 방역대책이 3차 유행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좌우할 터이니, 중앙정부에서 동주민센터까지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시민 모두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와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