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도 않는 유치원비 아깝네요"… 가정보육 택하는 엄마들

"가지도 않는 유치원비 아깝네요"… 가정보육 택하는 엄마들

bluesky 2021.01.21 17:16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6살 아이의 유치원 퇴소를 결정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만의 사례로,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지난해 수천명이 유치원을 퇴소하고, 가정보육으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정보육을 결정하는 학부모들의 주된 이유는 "유치원비가 아깝다"는 것으로, "보내지도 않는 유치원비는 꼬박꼬박 납부해야 하냐"는 불만과 경제적 부담이 퇴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