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어촌계, 문턱 낮춰 활력 높였다

충남지역 어촌계, 문턱 낮춰 활력 높였다

bluesky 2021.05.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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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추진 중인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이 어촌마을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과거 도내 어촌계는 까다로운 가입 조건으로 귀어귀촌인 등의 신규 진입이 어려웠으며, 이는 어촌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라며 "이 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도입한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은 신규 어촌계원 증가, 소득 증대, 체험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도는 12일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서 지난해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지원 사업 우수어촌계 시상식을 도내 어촌계장과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