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부산시는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bluesky 2021.05.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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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를 요구하며 부산시청에서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던 시민단체가 95일 만에 농성을 중단했다.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추진위는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부산시에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를 신청했지만 부산시는 이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