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융의 중심 미국 뉴욕 월가에서 유력한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의장 출신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경기 과열과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을 내놓을 정도로 전방위적 인플레이션 압박이 있다고 진단했다.

WSJ는 5일 스트리트와이즈 코너에서 '모든 것이 인플레이션 괴성을 지른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금융시장에서 어쩌면 한 세대에서나 나올 법한 전환을 투자자들이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WSJ 칼럼은 "정치, 사회, 국제관계, 인구, 노동력이라는 5가지 상황이 모두 인플레이션을 지지하고 있다"며 "우리 금융 시장이 세대의 전환점에 서 있다"고 적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