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와의 미국 테네시주에 두 번째 합작 배터리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김종현 사장은 "GM과 함께 전기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미국 그린 뉴딜 정책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 배터리 생산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부터 제품 개발 및 원재료 조달까지 미국 내에서 차별화된 안정적인 공급망 체계를 갖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GM과의 합작공장 이외에도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단독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