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도 늦다 이젠 ‘1시간배송’...라스트마일, 속도가 생명

‘새벽배송’도 늦다 이젠 ‘1시간배송’...라스트마일, 속도가 생명

bluesky 2021.04.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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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방 전등이 나간 것을 발견한 30대 직장인 A씨는 배달앱을 통해 마트에서 전구 등을 주문해놓고 휴식을 취한다.

지난해 우체국과 손잡은 뒤 빠른 배송을 예고했던 11번가는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를 국내외 23개 대표 브랜드에 한해 이달 시작했다.

대전우편물류센터에서 11번가 판매자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가 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로 우체국의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전국 읍면 단위의 촘촘한 배송인프라가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