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재임 당시 의정 홍보기념품을 사적으로 가져다가 유권자 등에게 돌려 파문을 일으킨 광주 서구의회 강기석 의원이 또 예산 유용 의혹에 휩싸였다.강 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후반기에는 업무추진비 지급 대상이 아니다.그러나 강 의원은 후반기 의장단 동료 의원들을 수시로 찾아가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요구한다는 이야기가 의회 안팎에서 파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