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내곡동 측량 입회? 답 기다려”···‘무대응’ 일관하는 오세훈

박영선 “내곡동 측량 입회? 답 기다려”···‘무대응’ 일관하는 오세훈

bluesky 2021.04.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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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진성준 민주당 의원이 언급한 '중대 결심'과 관련해 " 교감이 있던 내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 후보는 이날 열린 인터넷 언론 기자간담회 질의응답에서 '중대 결심'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진성준 전략기획본부장이 말씀하신 것"이라며 "보도가 난 이후에 물어보니 의원단 회의에서 논의해 뭔가를 하기로 결정했는데, 그것에 대해 오 후보 측의 답변이 있어야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은 진 의원은 지난 2일 "상황에 따라 중대한 결심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