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반도체 소재 사업에서 2025년까지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2조7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가운데 이를 위해선 글로벌 매출을 늘리고 인수·합병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어 "SK실트론의 경우 매출에서 내수와 수출 비중이 각각 절반"이라며 "해외 고객사향 및 시스템 반도체향 매출을 늘리는 것이 반도체 소재 사업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위원은 SK가 전기차, 수소차의 필수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분야 진출을 위해 예스파워테크닉스를, SK실트론이 듀폰 SiC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