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큰 별 발언'을 놓고 때 아닌 진실 공방을 벌였다.

해당 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박 후보의 구로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박영선 의원이 의정 활동하는 것을 보고 '저분이 앞으로 큰 별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김 위원장은 유력 대권주자를 거론할 때 대선이란 '별의 순간'이 온다고 종종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