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대전현충원에 군사학과 학생들 참배 이어져

'서해수호의 날' 대전현충원에 군사학과 학생들 참배 이어져

bluesky 2021.03.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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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거행된 가운데 서해수호용사 전사자 묘역이 있는 대전현충원은 예년과 달리 조용한 분위기에서 조문이 이어졌다.

지난 201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도발'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용사를 기리는 날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천안함 피격사격이 발생한지 정확히 11년째인 26일, 천안함 46명의 용사가 잠들어 있는 대전현충원에는 유가족과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으려는 군사학과 관련 학생들의 참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