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부장회의 "한명숙 모해위증 사건, 불기소 결론"

대검 부장회의 "한명숙 모해위증 사건, 불기소 결론"

bluesky 2021.03.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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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부장회의가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 사건 수사팀의 재소자 위증 교사 의혹에 대한 재심의 끝에 재차 무혐의 결론을 냈다.

엄희준 창원지검 형사3부장 등 당시 수사팀 검사들도 회의에 참석해 '모해위증교사가 없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소집 이유인 모해위증·교사 의혹은 수사팀이 지난 2011년 한 전 총리 재판에서 재소자들에게 한 전 총리에 불리한 허위 증언을 사주했다는 진정이 지난해 4월 제기되면서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