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靑 "토지거래 의심 사례 3건...투기로는 판단 안돼"

[속보]靑 "토지거래 의심 사례 3건...투기로는 판단 안돼"

bluesky 2021.03.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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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 관련 행정관 이하 직원과 가족에 대한 2차 조사 결과 3건의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2차로 행정관 이하 전 직원과 배우자, 직계가족의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조사 결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관계자 중 공적 지위 또는 정보를 이용한 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3건의 의심 사례가 있어 심층 조사한 결과, 공적 정보를 이용한 투기로는 판단되지 않았지만 한점의 의혹도 없어야 하기 때문에 내용을 공개하고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관련 사안을 수사 참고자료로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비서관급 이상 직원과 가족에 대한 1차 전수 조사에서는 투기 의심 거래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