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박형준 부인 LCT’ 기사 공유 후 “내가 했으면..”

조국, ‘박형준 부인 LCT’ 기사 공유 후 “내가 했으면..”

bluesky 2021.03.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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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게 제기된 '엘시티 아파트 매입 의혹' 기사를 SNS에 공유하고 2시간반 뒤 "내가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보도는 아파트 전 소유주는 "81년생 최모씨로 박 후보 부인 조씨의 아들로 밝혀졌다"며 "조씨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최씨는 2015년 10월 28일 최초 청약이 있던 날, 분양권을 갖고 있던 이모씨에게 웃돈 700만원을 주고 20억 2200만원에 집을 샀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이어 "공교롭게도 같은 날 조씨의 딸 최모씨도 엄마 아파트 바로 아래층을 웃돈 500만 원을 주고 구입했다"는 소식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