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바닥 팠더니, 조선시대 ‘수로’ 나왔다

광화문광장 바닥 팠더니, 조선시대 ‘수로’ 나왔다

bluesky 2021.03.19 10:36

0004604277_001_20210319103630677.jpg?type=w647

 

서울 광화문광장 확장 공사 과정에서 조선시대 수로로 보이는 유물 등 문화재가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부터 정부서울청사와 세종문화회관 앞을 지나는 광장 서측 도로를 폐쇄하고 그 자리에 기존 광장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다 공사 중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 도로 아래서 석재로 만든 수로, 유구, 조선시대 삼군부 건물로 추정되는 기단 등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