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세계최고 권위 ‘키스톤 심포지아'서 간섬유화 치료제 연구 발표

나이벡, 세계최고 권위 ‘키스톤 심포지아'서 간섬유화 치료제 연구 발표

bluesky 2021.03.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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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세계적인 학회로 평가 받는 '키스톤 심포지아'에 선정돼 비알콜성지방간염과 간섬유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간 조직이 손상을 받으면 정상 간세포가 섬유세포 형태로 변하는데 이렇게 변성된 섬유세포는 섬유성 단백질을 과다 생산해 간 조직의 섬유화와 간경변 등을 유발한다"며 "NIPEP-NASH는 정상 세포가 섬유세포로 변하게 만드는 전이기전을 감소시켜 병증의 섬유세포를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세포 리프로그래밍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텍은 메타오닌 결핍식이로 유발된 동물 모델과 지방간 생성을 유발하는 'STAM' 동물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험을 진행해 나이벡의 치료제가 간섬유증과 염증을 억제시킨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며 "특히,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NASH' 치료에 더욱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