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이병에서 중령까지 '마약'에 손 대..軍 대책마련 촉구"

강대식 "이병에서 중령까지 '마약'에 손 대..軍 대책마련 촉구"

bluesky 2021.03.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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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강대식 의원은 "마약은 시작하는 나이가 어릴수록 중독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재범 가능성이 많은데, 20대 초반 병사들의 마약범죄 건수가 최근 들어 급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라고 했다.

이어 강 의원은 "특히 2019년 4월 이후 사병들의 핸드폰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SNS를 통한 마약접근이 쉬워져 향후 더욱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군은 마약에 대한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고, 적발시에는 엄중한 처벌을 하고, 마약사범에 대해서는 중독성 치료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