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특검' 논의에 경찰 "우리가 가장 적합…믿어 달라"

'LH 특검' 논의에 경찰 "우리가 가장 적합…믿어 달라"

bluesky 2021.03.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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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특검 논의가 이는 가운데,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이 가장 적합한 수사기관"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특검이 출범하면 정부합동수사본부는 사건을 특검으로 이첩하게 되며,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닌 투기 의혹은 합수본이 계속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특검이 출범하면 770명 규모의 '매머드급' 인원을 투입한 합수본이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