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글로벌 1위 소재·부품 기업 만들겠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글로벌 1위 소재·부품 기업 만들겠다"

bluesky 2021.03.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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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올해 글로벌 1등 소재·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개발에 속도를 낸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지속성장을 위한 근본이 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단기 매출 등 양적 성장이 아닌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 고객 가치 및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 새로운 기술과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 의장을 맡은 정 사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 전방 시장의 수요 위축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런 상황에도 LG이노텍은 면밀한 변화요인 분석과 선제 대응, 전 임직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경영성과를 되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