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文비어천가에 남을 역대급 아부.. 눈물겹다"

김기현 "이재명, 文비어천가에 남을 역대급 아부.. 눈물겹다"

bluesky 2021.01.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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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호평한 것을 두고 "처세술에 능한 아첨꾼 이재명 지사의 文비어천가, 참 눈물겹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100년 만의 세계사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문 대통령님께서 그 자리에 계신 게 얼마나 다행인가'라고 했다는데, 가히 '文비어천가'에 남을 만한 역대급 아부"라며 "문 대통령과 문빠들을 향한 이재명 지사의 구애가 눈물겹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 지사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100년 만의 세계사적 감염병 위기 속에서 한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며 "백신 도입을 지체해 국민 생명안전을 위태롭게 한 것인가,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다행이라는 건가, 장기간의 사회적 격리조치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국민의 아우성은 이 지사 귀에 들리지 않느냐"며 거세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