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삼화 "서울시극단, 이 전과는 차원 다른 공연 보여줄 것"

문삼화 "서울시극단, 이 전과는 차원 다른 공연 보여줄 것"

bluesky 2021.03.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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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의 문삼화 단장이 '지금, 여기'라는 키워드를 내걸고 이 전과 차원이 다른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내 극단 연습실에서 진행된 '2021 서울시극단 라인업' 발표 및 정기공연 '정의의 사람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문삼화 단장은 "극단은 작품으로 말할 수 밖에 없지만 서울시극단이 1년에 올릴 수 있는 연극의 편수는 다섯 편 정도가 최대"라며 "기존에 알고 있던 기승전결이 완벽한 웰메이드 작품은 국립극단이나 다른 곳에서 충분히 하고 있기에 서울시극단은 다른 관점에서 뒤집어 보는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단장은 이어 올해 서울시극단이 무대에 올릴 작품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