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반대 미얀마 시민 지금까지 최소 138명 사망

쿠데타 반대 미얀마 시민 지금까지 최소 138명 사망

bluesky 2021.03.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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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지난 2월1일 군부의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이것에 반대하는 시민 최소 138명이 시위 도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이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이보다 더 많은 14일에 최소 59명이 사망했으며 15일에도 6일이 숨졌다고 보도해 실제 사망자 수는 유엔의 집계 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얀마 재야단체인 정치범 지원협회는 유엔이 발표한 것 보다 많은 180명 이상이 쿠데타 이후 사망했다며 "희생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성명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