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커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가 혈액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메드팩토는 BAG2 기반의 진단키트 개발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제품 상용화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BAG2는 메드팩토 김성진 대표가 삼중음성유방암의 암 재발 및 전이에 대한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단백질로, 정상인보다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BAG2가 과발현된 것을 확인해 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