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0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앞서 심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맥주 및 소주 시장은 각각 전년 대비 9%, 4% 감소한 것으로 파악한다"면서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하반기엔 B2B 주류 시장의 정상적인 영업 활동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심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가시화되면 주류 시장 회복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