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프랑스 역사교사 참수사건이 여중생이 꾸며낸 말 한마디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경찰 당국은 이 학생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살해된 교사 사뮈엘 파티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심지어 이 학생은 파티의 수업에 참석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