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 이어 노르웨이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영국에서 실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효과를 증명하는 연구 결과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접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연합 회원국은 고령층 임상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연령을 65세 미만 성인으로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