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CJ그룹에 이어 신세계그룹과 상호 지분 교환이라는 혈맹을 맺고 '검색쇼핑' 독주에 나선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이 18.6%로 추정되는 네이버 쇼핑 과점화 현상은 '네이버페이'는 물론 CJ대한통운 물류 시너지와 이마트 상품 제휴 등과 맞물려 더 강화될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이마트는 서로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사업 제휴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