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만원 횡령하고도 1개월 감봉… LH, 끊이지 않는 출장비 부정수급

126만원 횡령하고도 1개월 감봉… LH, 끊이지 않는 출장비 부정수급

bluesky 2021.03.09 17:59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도덕적 해이'가 드러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출장비 횡령만 4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단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적인 출장비 횡령이 나타난 경우도 발생했다.

처분 요구서에 따르면 총 93건의 출장비 횡령 건 중 84건이 개인이 아닌 부서 자체에 위반사항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