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선생의 인생과 삶의 흔적을 한곳에 모아놓은 '송해선생 기념관'이 그의 제2의 고향 달성군에서 만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리나라 최고령 현역 방송인인 송해선생님의 기념관이 그분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달성군에 조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선생의 전 일생에 걸쳐 각종 유·무형의 소장 물품을 기증해주신 그 뜻을 깊이 헤아려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유명방송인 송해선생의 처가가 달성군 옥포면 옥연지 인근이라는 인연으로 2016년 송해선생을 모티브로 한 송해공원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