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9일 디와이파워에 대해 금리인상 국면에서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등 글로벌 건설장비 호황에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디와이파워 주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중국의 인프라 투자, 글로벌 건설경기 회복, 비용구조 효율화 등을 지목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슈퍼 재정정책이 단행됐으며 일정기간 시간을 두고 건설이 시작되기 때문에 올해부터 굴삭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국은 토지수용 기간이 비교적 짧아 가장 먼저 굴삭기 수요가 증가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