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산시 외국인근로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안산시 외국인근로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bluesky 2021.03.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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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선제 조치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오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는 직업소개소-파견업체 사업주 및 각국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자 및 일용직 근로자 무료검진과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등을 집중 홍보해 자발적 검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규석 시민안전과장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무증상 감염에 대한 선제 조치로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방역환경을 만들겠다"며 "외국인근로자는 신변 안전에 대한 걱정을 하지 말고 본인과 가족, 공동체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진단검사 받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