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우상호·박영선 2파전 구도

박주민,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우상호·박영선 2파전 구도

bluesky 2021.0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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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저울질하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당대회 때 저는 '시대교체'라는 화두를 들고나왔었다. 이전과는 다른 시대를 만들고 싶다는 의미였다"며 "국민이 우리 당에 176석이라는 거대한 의석을 준 것에는 그동안 켜켜이 쌓여 국민을 힘들게 했던 문제들을 해결하라는 명령, 더 나아가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라는 주문이 담겨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