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식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는 가운데 눈치보기와 속앓이를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주류업계 관계자는 "맥주에 대한 주세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면서 가격 인상분을 감내한 부분도 있다"며 "세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막걸리의 경우 가격 인상이 현실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