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축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와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가 않다. 대통령으로부터 별도의 말씀을 듣지 못했다"며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면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겠겠느냐"며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 것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 동안 신년사 발표와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 등을 제외하곤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기자회견 준비에 매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