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현대글로비스와 'AI 자동차 검사' 계약 체결

라온피플, 현대글로비스와 'AI 자동차 검사' 계약 체결

bluesky 2021.03.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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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현대글로비스와 15억1000만원 규모의 차량 11종, 21개 세부 영역별 항목에 대한 인공지능 외관 검사 계약을 체결하고 검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8일 공시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와 AI 자동차 검사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AI 자동차 검사 사업을 상용화 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자동차 제조 브랜드에 AI 검사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영업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라온피플이 자동차 외관검사를 비롯한 AI 머신비전 사업과 카메라 모듈검사, 골프센서 등 기존 사업에서 매출이 확대되고, 2차전지 AI 검사와 자율주행 솔루션과 같은 신규사업 활성화로 1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