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코로나 1년 지루한 싸움 계속..안타까워"

정세균 "코로나 1년 지루한 싸움 계속..안타까워"

bluesky 2021.01.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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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아직도 지루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국민의 일상은 뒤틀리고 자영업자는 생계에 위협을 받고 일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분들도 많이 있다. 많은 아이들이 학습과 돌봄 공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답답함이 우울과 분노로 이어지는 일도 빈번해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우리 국민의 건강뿐 아니라 삶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탄탄한 방역만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아 드리고, 상처를 조속히 치유해 드리는 일의 출발점이다. 올해가 코로나19 극복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