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를 본격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김호석 안동시의장은 지난 5일 경북북부지역 시·군의장 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북부권 12개 시·군의회에 행정통합 반대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김 의장은 "안동시의회가 마중물이 돼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운동을 도내 시·군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300만 도민의 하나된 목소리로 꼭 저지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