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한 소상공인에게 2월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지급율이 2주 만에 70.9%를 기록할 만큼 소상공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관내 1만3460개 업소를 대상으로 120억원의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을 확보하고, 집합금지 및 2회 이상 영업제한 업소 100만원, 1회 영업제한 업소 50만원을 각각 지급키로 하고 2월22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9460개 업소가 신청해 85억원을 지급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쇼핑-외식-여행 등 일상생활이 제약돼 지역경기가 침체일로를 걷는다는 분석에 따라 올해 2월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을 긴급 편성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마련에 나섰다.